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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국내 면역분석검사의 델타 점검 및 패닉값 적용 현황 조사
Survey on the Implementation of Delta Checks and Panic Values in Immunoassays in Korea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1,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2,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3,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4,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해운대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5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1, International St. Mary’s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Catholic Kwandong University, Incheon;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2,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usan;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3,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and Asan Medical Center, Seoul;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4, Sanggye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Department of Laboratory Medicine5, Haeundae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Korea
Correspondence to: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Lab Med Online 2023; 13(4): 324-331
Published October 1, 2023 https://doi.org/10.47429/lmo.2023.13.4.324
Copyright © The Korean Society for Laboratory Medicine.
방법: 암 표지자 AFP, CA125, CA19-9, CEA, PSA 및 갑상선기능 검사 T3, free T4, TSH를 시행하고 있는 검사실에 근무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각 검사별 델타 점검의 적용 여부, 델타 점검 유형, 델타 점검 시 사용하는 이전 검사와의 기간 등과, 패닉 점검의 적용여부와 기준을 조사하였다.
결과: 총 87기관 검사실에서 설문에 회신하였고, 75기관(86.2%)에서 8개의 검사를 모두 시행하고 있었다. 델타 점검을 시행하는 빈도는 PSA가 38.8% (33/85)로 가장 높았고, CA19-9가 34.1% (28/82)로 가장 낮았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델타 점검 공식은 delta percent change (DPC)로, 델타 점검의 65.6–92.6%가 DPC로 시행하고 있었다. DPC를 활용하는 검사실의 약 50%는 델타 점검의 기간제한이 없었고, 일부 검사실에서 1개월, 3개월, 6개월 또는 12개월로 기간제한을 설정하고 있었다. DPC의 기준은 4.5%에서 200%까지 다양했는데, 50% 기준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그다음은 20%였다. 패닉 점검을 시행하는 빈도는 CA19-9가 51.2% (42/82)로 가장 높았고 free T4가 36.0% (31/86)로 가장 낮았다. 패닉 점검의 사용 빈도는 CA19-9에서 가장 높았고(51.2%, 42/82), free T4에서 가장 낮았다(36.0%, 31/86). 패닉 점검의 시행 기준은 주로 자체검사실 자료 또는 시약회사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되었다.
결론: 우리는 많은 실험실에서 호르몬 및 종양표지자 분석에서 델타 또는 패닉 점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효율적인 델타 점검 기준과 패닉 점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Method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laboratory medicine specialists working in laboratories that perform five tumor markers, including alpha-fetoprotein, cancer antigen 125, cancer antigen 19-9 (CA19-9), carcinoembryonic antigen, and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and thyroid function tests, including triiodothyronine, free thyroxine (T4), and thyroid-stimulating hormone.
Results: A total of 87 institution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and 75 laboratories (86.2%) were performing all 8 tests. The delta check was most used in the PSA test (38.8%, 33/85) and less used in CA19-9 (34.1%, 28/82). The delta percent change (DPC) formula was the most commonly used (65.6–92.6%). The criteria of DPC varied from 4.5 to 200%, and the most common was 50%, followed by 20%. Approximately 50% of laboratories using DPC did not use time intervals, and some laboratories used time limits as 1, 3, 6, or 12 months. The panic checks were most performed in CA19-9 test (51.2%, 42/82) and less performed in free T4 (36.0%, 31/86). The criteria for the panic value were mainly established based on the in-house laboratory data or data provided by reagent companies.
Conclusions: Many laboratories do not apply delta or panic checks in immunoassays. Further research on the suitable delta check criteria and panic values for the assay and patient characteristics is needed.
Keywords
델타 점검은 잠재적 오류에 대한 검사실 결과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규칙 중 하나로, 전체 검사실 품질 관리 시스템에서 중요한 결과 검증 도구이다[1]. 델타 점검은 동일한 환자의 두 개의 개별 검체 측정값 차이가 사전 정의된 허용 가능한 변경 한계(임계값) 이내인지 비교하는 것이다[2]. 임상검사실의 검사결과 자동검증에 대한 지침인 CLSI AUTO15-ED1에서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로 델타 및 critical-risk results 점검 목록과 기준을 정하고, 자동검정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3].
델타 점검은 현재 국내 많은 검사실에서 일반혈액 및 일반화학 검사결과 검정에 사용하고 있다[4-6]. 그러나, 다항목자동화 검사장비를 이용한 면역분석검사에서는 델타 점검의 사용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관련 연구도 거의 없다. 이에 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국내 검사실에서 자동면역분석검사의 델타 및 패닉 점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1. 항목 선정
2020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신빙도조사 중 호르몬검사 I, 종양표지자검사 I, 종양표지자검사 II에 300기관 이상이 참여한 종양표지자 5항목과 갑상선기능검사 3항목을 선택하였다. 선정된 항목은 다음과 같다: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AFP), 암항원 19-9 (cancer antigen 19-9, CA19-9), 암항원 125 (cancer antigen 125, CA125), 암배아항원(carcinoembryonic antigen, CEA), 전립선 특이 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 트리요오드 타이로닌(triiodothyronine, T3), 유리 타이록신(free thyroxine, free T4), 갑상샘자극호르몬(thyroid-stimulating hormone, TSH).
2. 국내 설문 조사
국내 검사실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에게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2021년 7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 문항은 8종의 검사항목 중 검사실에서 시행하는 검사항목에 대하여 델타 점검의 적용 여부, 델타 점검 유형, 델타 점검 시 사용하는 이전 검사와의 기간 등을 포함하였다(Table 1). 델타 점검 유형은 delta difference (DD, 이전 검사와 현재 검사 결과값의 차이), delta percent change (DPC, 이전 결과 기준 현재 검사결과 변화의 백분율), rate difference (RD, delta difference를 이전과 현재검사 시점의 경과 날짜로 나눈 값), rate percent change (RPC, delta percent change를 이전과 현재 검사 시점의 경과 날짜로 나눈 값), reference change value (RCV, 불확도로 인한 차이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차이의 최솟값) 중 선택하도록 하였다. RCV는 다음의 공식으로 계산한다: RCV=21/2×Z×(CVA2+CVI2)1/2. 95%, 99% 및 99.9% 확률에 대한 단방향 z점수는 각각 1.64, 2.32 및 3.09이다. 변이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 CVA)는 해당 검사실의 평균 CV로 계산하고, CVI은 European Federation of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 생물학적 변이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구할 수 있다[7]. 또한 패닉 점검의 적용여부, 패닉 점검 기준을 설문하고, 점검의 적용 여부에 대한 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병원의 규모 및 월간 검사 건수, 검사 장비 및 시약 등을 함께 설문에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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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 Survey questionnaire
Questionnaire 1. 소속 검사실에서 직접 검사를 수행하는 검사는? 1-1. 각 검사의 장비 제조사는? 1) Roche 2) Siemens 3) Abbott 4) Beckman Coulter 5) 기타 1-2. 각 검사의 시약 제조사는? 1) Roche 2) Siemens 3) Abbott 4) Beckman Coulter 5) 기타 1-3. 각 검사의 최근 3개월 동안 월 평균 검사 건수는? 1) 100건 이하 2) 101–500건 3) 501–1,000건 4) 1,001–2,000건 5) 2,000건 초과 1-4-1. 각 검사의 AMR 낮은 값은? 1-4-2. 각 검사의 AMR 높은 값은? 2. 수행하는 검사 중 2021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신빙도조사에 참여한 검사는? 3. 델타 점검을 시행하는 검사는? 3-1. 델타 점검 시 입원과 외래 환자에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가? 3-2. 적용중인 델타 점검 기준 선택(입원과 외래 환자로 나누어서 응답 요청) 1) Delta difference: 이전과 현재의 두 검사값 차이 2) Delta percent change: 이전 결과 기준 현재 검사결과 변화의 백분율 3) Rate difference: delta difference를 이전과 현재 검사 시점의 경과 날짜로 나눈 값 4) Rate percent change: delta percent change를 이전과 현재 검사 시점의 경과 날짜로 나눈 값 5) Reference change value (RCV): 불확도로 인한 차이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차이의 최솟값 3-3. 입원과 외래 환자에서 각각 적용중인 델타 점검값은? 3-4. 적용중인 델타 점검에 사용되는 이전 검사 결과는 최대 몇 개월까지로 적용하는가? 4. 패닉 점검을 시행하는 검사는? 4-1. 패닉 점검 시 입원과 외래 환자에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4-1. 입원과 외래 환자에서 각각 적용중인 패닉 점검 기준은? 1) 문헌 2) 자체 검사실 자료 3) 시약회사 제공 4) 임상의의 자문 5) 기타 4-2-1. 전체 환자에 적용중인 패닉 점검값의 하한값 4-2-2. 전체 환자에 적용중인 패닉 점검값의 상한값 4-3-1. 입원 환자에 적용중인 패닉 점검값의 하한값 4-3-2. 입원 환자에 적용중인 패닉 점검값의 상한값 4-4-1. 외래 환자에 적용중인 패닉 점검값의 하한값 4-4-2. 외래 환자에 적용중인 패닉 점검값의 상한값
1. 조사 기관 현황
총 87기관 검사실이 설문에 회신하였으며, 종합병원 56기관(64.4%), 상급종합병원 25기관(28.7%), 전문수탁기관 6기관(6.9%)이었다. 응답한 모든 기관은 시행 중인 검사 항목에 대해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외부정도관리에 참여하고 있었다. 총 87기관 중 75기관(86.2%)에서 8종목 검사를 모두 시행하고 있었다. 갑상선 호르몬 검사(T3, free T4, TSH)를 시행하는 기관이 86기관(98.9%)으로 가장 많았고, CA125를 시행하는 기관이 79기관(90.8%)으로 가장 적었다. 각 검사 항목별 월평균 검사 건수와 장비 현황은 Table 2와 같다. 사용 중인 검사시약의 제조사는 모든 검사에서 Roche사의 시약이 가장 많았고, Abbott, Siemens, Beckman Coulter, Ortho Clinical Diagnostics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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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 Characteristics of the laboratories
Number of participants (%) AFP CA125 CA19-9 CEA PSA T3 Free T4 TSH Labs performing tests 84 (100.0) 79 (100.0) 82 (100.0) 84 (100.0) 85 (100.0) 86 (100.0) 86 (100.0) 86 (100.0) Average tests per month > 2,000 28 (33.3) 12 (15.2) 27 (32.9) 29 (34.5) 19 (22.4) 36 (41.9) 54 (62.8) 55 (64.0) 1,001–2,000 19 (22.6) 8 (10.1) 14 (17.1) 18 (21.4) 8 (9.4) 16 (18.6) 11 (12.8) 11 (12.8) 501–1,000 18 (21.4) 13 (16.5) 18 (22.0) 16 (19.0) 30 (35.3) 17 (19.8) 9 (10.5) 10 (11.6) 101–500 15 (17.9) 35 (44.3) 18 (22.0) 17 (20.2) 21 (24.7) 12 (14.0) 10 (11.6) 8 (9.3) ≤ 100 4 (4.8) 11 (13.9) 5 (6.1) 4 (4.8) 7 (8.2) 5 (5.8) 2 (2.3) 2 (2.3) Assay Roche 46 (54.8) 47 (59.5) 49 (59.8) 47 (56.0) 45 (52.9) 49 (57.0) 49 (57.0) 49 (57.0) Abbott 17 (20.2) 17 (21.5) 15 (18.3) 17 (20.2) 18 (21.2) 19 (22.1) 19 (22.1) 19 (22.1) Siemens 15 (17.9) 11 (13.9) 12 (14.6) 14 (16.7) 13 (15.3) 15 (17.4) 15 (17.4) 15 (17.4) Beckman Coulter 5 (6.0) 3 (3.8) 5 (6.1) 5 (6.0) 7 (8.2) 3 (3.5) 3 (3.5) 3 (3.5) Ortho Clinical Diagnostics 1 (1.2) 1 (1.3) 1 (1.2) 1 (1.2) 1 (1.2) 0 (0.0) 0 (0.0) 0 (0.0) Labs performing delta check 30 (35.7) 27 (34.2) 28 (34.1) 30 (35.7) 33 (38.8) 32 (37.2) 32 (37.2) 32 (37.2) Average tests per month > 2,000 10 (11.9) 11 (13.9) 10 (12.2) 10 (11.9) 8 (9.4) 13 (15.1) 22 (25.6) 22 (25.6) 1,001–2,000 6 (7.1) 2 (2.5) 2 (2.4) 6 (7.1) 2 (2.4) 8 (9.3) 3 (3.5) 3 (3.5) 501–1,000 7 (8.3) 7 (8.9) 7 (8.5) 8 (9.5) 15 (17.6) 6 (7.0) 2 (2.3) 2 (2.3) 101–500 5 (6.0) 6 (7.6) 7 (8.5) 4 (4.8) 5 (5.9) 2 (2.3) 4 (4.7) 4 (4.7) ≤ 100 2 (2.4) 1 (1.3) 2 (2.4) 2 (2.4) 3 (3.5) 3 (3.5) 1 (1.2) 1 (1.2) Labs performing panic check 39 (46.4) 37 (46.8) 42 (51.2) 42 (50.0) 39 (45.9) 32 (37.2) 31 (36.0) 34 (39.5) Average tests per month > 2,000 13 (15.5) 7 (8.9) 14 (17.1) 14 (16.7) 11 (12.9) 16 (18.6) 22 (25.6) 25 (29.1) 1,001–2,000 9 (10.7) 4 (5.1) 4 (4.9) 8 (9.5) 3 (3.5) 5 (5.8) 3 (3.5) 2 (2.3) 501–1,000 11 (13.1) 6 (7.6) 13 (15.9) 11 (13.1) 13 (15.3) 7 (8.1) 3 (3.5) 4 (4.7) 101–500 4 (4.8) 17 (21.5) 8 (9.8) 6 (7.1) 8 (9.4) 1 (1.2) 1 (1.2) 1 (1.2) ≤ 100 2 (2.4) 3 (3.8) 3 (3.7) 3 (3.6) 4 (4.7) 3 (3.5) 2 (2.3) 2 (2.3) Abbreviations: AFP, alpha-fetoprotein; CA125, cancer antigen 125; CA19-9, cancer antigen 19-9;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Labs, laboratories; PSA, prostate-specific antigen; TSH, thyroid-stimulating hormone; T3, triiodothyronine; T4, thyroxine.
2. 델타 점검
검사 항목에 따라 검사 기관의 38.8% (PSA), 37.2% (TSH), 37.2% (T3), 37.2% (free T4), 35.7% (AFP), 35.7% (CEA), 34.2% (CA125), 34.1% (CA19-9)에서 델타 점검을 시행하고 있었다. 모든 검사에서 델타 점검 유형 중 delta percent change (DPC)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Table 3). CA125 검사는 델타 점검을 하는 27개 기관 중 92.6% 기관에서 DPC를 사용하고 있었고, 갑상선 호르몬 검사는 델타 점검을 시행하는 32개 기관 중 65.6–68.8% 기관에서 DPC를 사용하고 있었다. DPC를 사용하는 기관의 약 50%에서 기간제한이 없었고, 일부 기관에서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의 시간 기준을 설정하고 있었다. 소수의 기관에서 검사에 따라 DD, RD, RPC, RCV 기준으로 델타 점검을 하고 있고, 임의의 기준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기관도 소수 있었다. 적용하고 있다고 하는 기관 중에 입원 환자와 외래환자의 델타 점검 기준을 다르게 하는 기관이 갑상선기능검사는 2기관, 종양표지자는 3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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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3 . Parameters of delta checks in participant laboratories
Test Number of labs performing delta check (%) Time interval (month) Delta check method DPC DD RD RPC RCV Random AFP (N = 84) 30 (35.7%) 1 3 (10.0) 1 (3.3) 3 5 (16.7) 1 (3.3) 6 4 (13.3) 1 (3.3) 12 2 (6.5) no limit 10 (33.3) 1 (3.3) 1 (3.3) 1 (3.3) Total 24 (80.0) 2 (6.7) 1 (3.3) 1 (3.3) 3 (10.0) CA125 (N = 79) 27 (34.2%) 1 2 (7.4) 3 5 (18.5) 1 (3.7) 6 4 (14.8) 1 (3.7) 12 2 (7.4) no limit 12 (44.4) Total 25 (92.6) 1 (3.7) 1 (3.7) CA19-9 (N = 82) 28 (34.1%) 1 2 (6.9) 3 3 (10.3) 1 (3.4) 6 4 (13.8) 1 (3.4) 12 2 (6.9) no limit 13 (44.8) 1 (3.4) 1 (3.4) Total 24 (82.8) 1 (3.4) 1 (3.4) 1 (3.4) 1 (3.4) CEA (N = 84) 30 (35.7%) 1 3 (10.0) 3 4 (13.3) 1 (3.3) 6 4 (13.3) 1 (3.3) 1 (3.3) 12 2 (6.7) no limit 11 (36.7) 1 (3.3) 1 (3.3) 1 (3.3) Total 24 (80.0) 3 (10.0) 1 (3.3) 1 (3.3) 1 (3.3) PSA (N = 85) 33 (38.8%) 1 3 (9.1) 1 3 5 (15.2) 2 (6.1) 6 4 (12.1) 1 (3.0) 1 (3.0) 12 1 (3.0) no limit 11 (33.3) 2 (6.1) 1 (3.0) 1 (3.0) Total 24 (72.7) 5 (15.2) 1 (3.0) 1 (3.0) 3 (9.1) TSH (N = 86) 32 (37.2%) 1 2 (6.3) 3 (9.4) 1 (3.1) 3 2 (6.3) 2 (6.3) 3 (9.4) 6 3 (9.4) 1 (3.1) 12 1 (3.1) no limit 13 (40.6) 1 (3.1) Total 21 (65.6) 5 (15.6) 3 (9.4) 1 (3.1) 2 (6.3) T3 (N = 86) 32 (37.2%) 1 2 (6.3) 1 (3.1) 3 2 (6.3) 2 (6.3) 3 (9.4) 6 3 (9.4) 2 (6.3) 1 (3.1) 12 2 (6.3) no limit 13 (40.6) 1 (3.1) Total 22 (68.8) 4 (12.5) 3 (9.4) 1 (3.1) 2 (6.3) free T4 (N = 86) 32 (37.2%) 1 2 (6.3) 1 (3.1) 3 2 (6.3) 2 (6.3) 3 (9.4) 6 3 (9.4) 2 (6.3) 1 (3.1) 12 2 (6.3) no limit 13 (40.6) 1 (3.1) Total 22 (68.8) 4 (12.5) 3 (9.4) 1 (3.1) 2 (6.3) Abbreviations: AFP, alpha-fetoprotein; CA125, cancer antigen 125; CA19-9, cancer antigen 19-9;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DD, delta difference; DPC, delta percent change; Labs, laboratories; PSA, prostate-specific antigen; RCV, reference change value; RPC, rate percent change; TSH, thyroid-stimulating hormone; T3, triiodothyronine; T4, thyroxine.
각 기관에서 응답한 DPC와 DD 값을 Table 4에 정리하였다. 모든 항목에서 DPC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준은 50%였으며, 다음으로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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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4 . Status of delta percent change and delta difference application
AFP CA125 CA19-9 CEA PSA T3 Free T4 TSH Delta percent change (%) 4.5 1 (4.8) 5 1 (4.2) 2 (8.3) 1 (4.8) 6 1 (4.2) 6.5 1 (4.5) 7 1 (4.2) 1 (4.5) 8 1 (4.0) 10 1 (4.2) 1 (4.0) 1 (4.2) 1 (4.2) 1 (4.2) 1 (4.5) 1 (4.5) 1 (4.8) 20 5 (20.8) 6 (24.0) 6 (25.0) 6 (25.0) 3 (12.5) 4 (18.2) 4 (18.2) 4 (19.0) 25 1 (4.2) 1 (4.0) 1 (4.2) 1 (4.2) 1 (4.2) 1 (4.5) 1 (4.5) 1 (4.8) 28.2 1 (4.2) 28.63 1 (4.5) 30 3 (12.5) 4 (16.0) 2 (8.3) 2 (8.3) 3 (12.5) 2 (9.1) 2 (9.1) 2 (9.5) 31.86 1 (4.5) 47.4 1 (4.2) 49.20 1 (4.2) 50 10 (41.7) 11 (44.0) 12 (50.0) 11 (45.8) 13 (54.2) 12 (54.5) 12 (54.5) 10 (47.6) 56.95 1 (4.0) 58.55 1 (4.8) 90 1 (4.2) 1 (4.2) +200/−50 1 (4.2) Total laboratories 24 25 24 24 24 22 22 22 Delta difference (absolute value) 0.7 1 (25.0) 1.2 1 (20.0) 1.72 1 (33.3) 2 2 (40.0) 1 (20.0) 2.6 1 (20.0) 3 1 (33.3) 1 (20.0) 2 (66.7) 4 1 (20.0) 5 2 (40.0) 8 1 (50.0) 16 1 (33.3) 20 1 (50.0) 28 1 (100.0) 30 1 (25.0) 32 1 (100.0) 50 1 (33.3) +30/−15 2 (50.0) +100/−50 1 (20.0) Total laboratories 2 1 1 3 5 4 3* 5 *One laboratory did not respond to delta check criteria.
Abbreviations: AFP, alpha-fetoprotein; CA125, cancer antigen 125; CA19-9, cancer antigen 19-9;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PSA, prostate-specific antigen; TSH, thyroid-stimulating hormone; T3, triiodothyronine; T4, thyroxine.
3. 패닉 점검
검사 항목에 따라 실시 기관의 51.2% (CA19-9), 50.0% (CEA), 46.8% (CA125), 46.4% (AFP), 45.9% (PSA), 39.5% (TSH), 37.2% (T3), 36.0% (free T4)에서 패닉 점검을 시행하고 있었다(Table 5). 패닉 점검의 시행 기준은 주로 자체검사실 자료 또는 시약회사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되었다. 패닉 점검 시행 기준값의 하한값은 없거나 참고범위의 하한값으로 설정한 기관이 많았고 상한값은 참고범위나 분석측정범위(analytical measurement range, AMR)의 상한값으로 설정한 기관이 많아 차이가 컸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에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기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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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5 . Parameters for panic checks
AFP CA125 CA19-9 CEA PSA† T3 Free T4 TSH Number of labs performing tests (%) 84 (100.0) 79 (100.0) 82 (100.0) 84 (100.0) 85 (100.0) 86 (100.0) 86 (100.0) 86 (100.0) Number of labs performing panic checks (%) 39 (46.4) 37 (46.8) 42 (51.2) 42 (50.0) 39 (45.9) 32 (37.2) 31 (36.0) 34 (39.5) Source for panic check criteria (number of labs (%)) In-house data (in-house settings) 14 (35.9) 13 (35.1) 16 (38.1) 15 (35.7) 13 (33.3) 12 (37.5) 12 (38.7) 13 (38.2) Reagent company 12 (30.8) 10 (27.0) 12 (28.6) 14 (33.3) 13 (33.3) 8 (25.0) 8 (25.8) 9 (26.5) Literature review 4 (10.3) 4 (10.8) 4 (9.5) 4 (9.5) 4 (10.3) 4 (12.5) 3 (9.7) 4 (11.8) Consult with clinician 2 (5.1) 3 (8.1) 3 (7.1) 2 (4.8) 2 (5.1) 2 (6.3) 2 (6.5) 2 (5.9) In-house data with literature review 2 (5.1) 2 (5.4) 2 (4.8) 2 (4.8) 2 (5.1) 2 (6.3) 2 (6.5) 2 (5.9) Reagent company and literature review 1 (2.6) 1 (2.7) 1 (2.4) 1 (2.4) 1 (2.6) 0 0 0 Others* 4 (10.3) 4 (10.8) 4 (9.5) 4 (9.5) 4 (10.3) 4 (12.5) 4 (12.9) 4 (11.8) Criteria for panic check Roche (units) ng/mL U/mL U/mL ng/mL ng/mL ng/mL ng/dL μIU/mL panic check – low No–0.9 No–0.6 No–2 No–0.3 No–0.1 No–0.8 No–0.93 No-0.35 panic check – high 7–1,210 35–5,000 27–1,200 3.1–1,500 3–100 1.6–6.51 1.5–7.77 4.2–100 reference interval ≤ 7.0 ≤ 35 ≤ 34 ≤ 4.3 ≤ 1.4 0.8–2.0 0.93–1.70 0.27–4.2 AMR 0.908–1,210 0.6–5,000 0.6–1,000 0.2–1,000 0.003–100 0.195–6.51 0.23–7.77 0.005–100 Abbott (units) ng/mL U/mL U/mL ng/mL ng/mL ng/mL ng/dL μIU/mL panic check – low No–0.1 No–0.1 No–0 No–0.1 No–0.1 0–0.57 0–0.7 No-0.1 panic check – high 8.04–499 35–1,000 37–1,199 5–500 4–100 1.6–3.5 1.49–3.5 4.95–100 reference interval < 8.8 ≤ 35 ≤ 37 ≤ 5.0 ≤ 4.0 0.35–1.93 0.7–1.48 0.35–4.94 AMR 2.0–2,000 1.0–1,000 2.0–1,200 0.5–1,500 0.008–100 0.35–8.0 0.4–6.0 0.01–100 Siemens (units) ng/mL U/mL U/mL ng/mL ng/mL ng/mL ng/dL μIU/mL panic check – low No–1.5 No–3.1 No–4 No–0.57 No–0.03 0.241–0.6 0.34–0.89 No-0.1 panic check – high 25–1,209 30.2–4,999 37–1,000 5–130 4–100 1.81–6.394 1.76–4.3 5.5–135.5 reference interval ≤ 8.0 ≤ 30.2 ≤ 37 ≤ 5.0 ≤ 4.0 0.60–1.81 0.89–1.76 0.55–4.78 AMR 1.3–1,000 2.0–600 1.2–700 0.5–100 0.01–100 0.1–8 0.1–12 0.008–150 Beckman Coulter (units) ng/mL U/mL U/mL ng/mL ng/mL ng/mL ng/dL μIU/mL panic check – low 0 No No No No-0.1 0.4 No No panic check – high 9 35 35 5 4–49 3 4 50 reference interval 0–9 0–35 0–35 0–5 0–4 0.87–1.78 0.58–1.64 0.38–5.33 AMR 0.5–3,000 0.5–5,000 0.8–2,000 0.1–1,000 0.008–150 0.1–8 0.25–6 0.005–50 Ortho clinical diagnostics (units) panic check – low - No No No No - - - panic check – high - 50 50 20 20 - - - reference interval - - - - - - - - AMR 0.5–500 5.5–1,000 1.4–1,000 0.31–400 0.01–100 - - - The reference intervals and AMR of each assay were based on data provided by the reagent company.
*Others include unknown source, previously used set, application of the upper limit of the reference interval +50%.
†Reference intervals of PSA were based on patients aged <40 years.
Abbreviations: AFP, alpha-fetoprotein; AMR, analytical measurement range; CA125, cancer antigen 125; CA19-9, cancer antigen 19-9;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Labs, laboratories; No, no setting value; PSA, prostate-specific antigen; TSH, thyroid-stimulating hormone; T3, triiodothyronine; T4, thyroxine.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 검사실에서 AFP, CA125, CA19-9, CEA, PSA, T3, free T4, TSH 시행 시 델타 및 패닉 점검을 적용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현황을 파악하였다.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기관에서 델타 및 패닉 점검을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 델타 및 패닉 점검을 시행하는 기관에서도 기준을 항목별로 설정하거나 검증하지 않고 경험적으로 일률적인 기준을 사용하고 있었다.
델타 점검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계산식은 DD와 DPC이다. 농도가 개인 내 및 개인 간에 좁은 항상성 범위 내에서 유지되는 sodium, chloride 같은 검사는 DD를 적용하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나 효소, urea, creatinine과 같이 검사 결과가 변화 폭이 큰 검사는 DPC가 델타 점검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어 적합하다[2].
델타 점검에서 감지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이고 심각한 오류는 검체 뒤바뀜이다. Ovens 등은 총 6가지의 델타 점검 공식을 이용해서 실제 검체 뒤바뀜을 얼마나 검출할 수 있는지 실험하였다[8]. 가장 우수한 민감도인 82.8%을 보인 크레아티닌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민감도는 20% 미만이었다.
델타 점검은 자동 검증 규칙 설정에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갑상선 기능 검사와 성호르몬 검사에서 자동 검증을 설정하는 기준에 TSH와 T3는 +/−50%/7 days, free T4는 +/−70%/7 days 델타 점검 기준을 포함하였다[9]. 종양표지자 검사의 자동 검증 기준에 델타 점검 기준을 포함한 연구 결과도 있었다[10].
본 연구 결과, 패닉 점검에 대한 용어 고찰과 임상적 의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 초기에는 국내 검사실에서 경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패닉 점검이란 용어를 그대로 활용하였으나, 추후 문헌 고찰을 하면서 패닉 점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안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패닉 값은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환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값으로 정의되지만[11, 12], 용어 정의가 표준화되지 않아서 critical, alert, and panic values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13]. 문헌 고찰에서도 위험수준 검사결과에 대한 용어로 critical value reporting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14]. 이에 대해 용어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발표된 바 있다[15, 16]. Campbell 등은 기존의 critical, panic, and crisis values, critical alarm, alarm value를 critical result로 통일하고, 그 정의를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환자에게 심각한 또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병리생리학적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검사 결과로 긴급한 의료 조치 및 조치가 필요한 결과”로 정의하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기존의 vital and life-altering results, alert value를 significantly abnormal result로 통일하고, 그 정의를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시기적절한 의학적 치료와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검사 결과”로 정의하자고 주장하였다[16]. 우리 설문조사에서 패닉 점검의 시행 기준은 주로 자체검사실 자료 또는 시약회사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하였다고 답변하였다. 그러나 패닉 점검 기준값의 하한값은 참고범위의 하한값으로 설정한 기관이 많았고, 상한값은 참고범위나 AMR의 상한값으로 설정한 기관이 많아서 패닉 점검의 기준이 과학적인 근거보다는 임상적인 경험에 의존해서 설정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내 검사실 실정에 맞는 용어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9년 중국에서 시행한 설문조사 연구는 델타 점검이 발생하는 원인과 이후 사후 조치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17]. 델타 점검 알림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환자가 투석, 수혈 등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가장 많았고(28%), 환자의 생리학적 상태 변화(23.3%)가 뒤를 이었다. 델타 점검 알림 후 사후 조치는 ‘문제 없음, 표준 보고서 발행’(56.3%)이 가장 많았고, ‘문제 없음, 의견이 있는 보고서 발행’(15.4%)이 뒤를 이었다. 우리 연구에서는 델타 점검과 패닉 점검이 검출된 이후의 조치에 대해서 조사하지 않았다. 향후 국내 검사실을 대상으로 델타 점검 사후 조치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 임상 검사실에서 호르몬과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다수의 기관이 델타 및 패닉 점검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적용하는 기준이 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며, 검사 항목 및 환자군의 특성에 따른 차이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향후 항목과 환자군의 특성에 적합하고 오차를 발견하는데 효율적인 델타 점검 기준과 패닉 점검 용어 정리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설문에 응답해 주신 진단검사의학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저자들은 본 연구와 관련하여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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